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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1960 이진상회(李鎭商會) 까페

by 돈이의일상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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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건강하라고 챙겨준 통마늘 넛츠베리

만난지 오래라 많이 보고팠던 언니와 친구 만나러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이천으로 출발했다.
이천에서 유명하다는 강민주의 들밥이라는 밥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텔레파시라도 통한 듯 주차장에 동시에 도착했다.
언니가 간장게장과 굴비정식 들밥정식으로 푸짐하게 같이 먹었고, 2차로 까페에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썰을 풀었다^^
 

들어가기전 입구

까페와의 첫대면은 하늘빛 맑은 날씨와 낯익은 한자,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까페였다, 들어가기도 전에 우리는 신이났다

우리의 예상데로 까페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우리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우린 계단을 오르며 오랜만에 신이났다

천정은 시스템에어컨으로 시원한 바람이 우릴 맞이해 주었다. 방마다 느껴지는 고급진 셋팅 그리고 빈티지 느낌과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조화가 멋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방이여러개 있는데 모두가 밝다
창가 쪽에 앉아도 방 한가운데 앉아도 느낌이 다르다. 어디에 있어도 그들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방 창가에 앉았다가 베렌다 창가로 자리를 옮겨 아메리카노 세잔과 딸기 요플레인 줄 알고 주문한 아주 달달한 크림과 쨈이 가득한 빵을 테이블 위에 올리고 그동안 못다한 차곡차곡 쌓아올린 수다를 이 자리에서 지금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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